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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 칠구 좋다! 전통의 향수를 현대의 감성으로
**79대포(칠구대포)**는 후덕한 인심과 푸짐한 한 상이 넘쳐나는 1970년대 한국 대포집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입니다. 세대와 세대가 어울리던 그 시절의 정겨운 기억을 현대의 감성으로 풀어내어,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담아내려 했습니다.
바삭한 파전, 부드러운 막걸리, 오고 가는 술잔 속에서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전통의 향수를 오늘의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한국식 주점 문화를 제안했습니다.
통합 브랜딩: 인테리어와 BI의 일관된 흐름
이번 작업 역시 인테리어 디자인과 로고, 기타 브랜드 디자인을 통합으로 진행하여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일관성 있게 구축되도록 했습니다.
‘대포집’이라는 이름은 큰 술잔으로 마시는 술을 의미하는 만큼, 푸짐하고 인심 좋은 선술집이 자연스레 떠오르는 공간이어야 했습니다. 칠구대포는 1970년대 대포집의 본질이었던 **’정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연결’**을 핵심 가치로 삼았습니다.
본사와 아임백 모두 리뉴얼 과정에서 ‘삼삼오오 모여드는 동네 술집’, ‘푸근하고 부담 없이 찾는 주점’의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브랜드 디자인 요소 (BI & 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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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디자인: 푸짐한 인상의 대포집 간판을 연상케 하는 통통한 타이포감의 메인 로고. 대포잔을 형상화한 심볼은 정겨운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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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 제안: 본사의 요청으로 새롭게 제안드린 “얼, 칠구 좋다!”. 푸근한 주점 프랜차이즈 칠구대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유쾌하고 귀여운 멘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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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시스템: 기존의 민트 컬러는 유지하되, 레트로한 대비감을 살려줄 서브 컬러를 지정했습니다. 어두운 주점 공간에서도 돋보일 수 있도록 여러 번의 조정을 거쳐 픽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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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물: 시그니처 메뉴인 막걸리와 파전을 돋보이게 하는 팝업 그래픽을 제작했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과 브랜드 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데 집중했습니다.
디테일의 완성: 유니폼부터 공간 사인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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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디자인: 새로운 슬로건을 활용한 전용 타이포그래피를 제작하여 적용했습니다. 실용적인 동시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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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리케이션: 테이크아웃 용기, 일회용 수저, 컵 등 배달/포장 고객을 위한 패키지 디자인도 일관된 그래픽으로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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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사인물: ‘집 가는 길’, ‘화장실 가는 길’ 등을 위트 있는 돌출 간판 형태로 제작했습니다. 어두운 내부에서 실용적인 표지판 역할을 하는 동시에 인테리어 포인트 요소가 됩니다.
실용성을 높인 인테리어 전략
인테리어와 브랜딩을 함께 진행하면 벽면 그래픽까지 통일된 무드를 유지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주점 프랜차이즈 특성상 공사 단가가 너무 높아지면 점주님들께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절감이 가능한 부분은 깨끗하게 마감하되, 그 위에 감각적인 포스터 그래픽과 차림표를 배치하여 낮은 비용으로도 높은 브랜드 완성도를 끌어낼 수 있도록 밸런스를 맞췄습니다.
또한, 리뉴얼된 막걸리병 디자인과 시그니처 메뉴들이 돋보일 수 있는 바이럴 마케팅 방향성까지 제안하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습니다.
청주에서 시작해 더 큰 도약을 앞두고 있는 칠구대포. 이번 통합 브랜딩 리뉴얼이 공격적인 확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이상 칠구대포의 브랜드 이야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