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던 25년도가 마무리되고 새해가 밝았으니 그간 작업했던 주점 프랜차이즈 통합브랜딩으로 진행했던 작업건을 부랴부랴 공유해본다.
한국식 주점 프랜차이즈, 칠구대포(79대포) 역시 인테리어 디자인과 브랜드 디자인을 함께 작업하여 리뉴얼 디자인을 진행했다.
얌샘김밥 플러스 컨셉, 라라브레드 프랜차이즈 리뉴얼 디자인 등 프랜차이즈 리뉴얼 디자인을 여러차례 진행했던 경험들을 토대로 한국식 주점이라는 커다란 방향성은 그대로 가면서도 그 안에서 새로운 컨셉을 도출하고 풀어나가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얼,칠구 좋다! 한국식 술집, 칠구대포.
칠구대포 통합 브랜딩 / 브런치 작업기에서


칠구대포
주점 프랜차이즈 통합브랜딩 디자인
-
79대포[칠구대포]는 후덕한 인심과 푸짐한 한 상이 넘쳐나는 1970년대 한국 대포집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식 술집, 주점 프랜차이즈이다. 세대와 세대가 어울리던 그 시절의 정겨운 기억을 현대의 감성으로 풀어내어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담아내려 했다.
바삭한 파전, 부드러운 막걸리, 오고 가는 술잔 속에서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79대포만의 전통의 향수를 오늘의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한국식 주점 문화를 제안하였다.
이번 작업 역시 인테리어 디자인과 로고 및 기타 브랜드 디자인을 통합으로 하여 한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일관성있게 구축하도록 하였다.


이름에서 느껴질 수 있는 '대포집'은 큰 술잔으로 마시는 술을 의미하는 만큼 푸짐하고 인심좋은 선술집이 자연스레 떠오르는 공간.
칠구대포(79대포)는 1970년대 대포집의 본질이었던 정과 사람 사이의 따듯한 연결을 핵심 가치로 삼았다. 푸짐하고 진심어린 인심, 격식없는 편안함, 그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경험을 통해 음식과 술을 넘어서는 깊은 관계를 만들어간다. 누구나 부담없이 머물려 웃고 떠들고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곳, 원조 한국식 주점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과 브랜드로 기획했다.
본사에서도 아임백에서도 칠구대포 리뉴얼 과정에서 삼삼오오 모여드는 동네 술집, 푸근하고 부담없이 찾는 주점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요하며 디자인했다.


푸짐한 인상의 대포집 간판을 연상케 하는 통통한 타이포감의 79대포의 메인 로고타입.
대포잔을 형상화한 심볼은 정겨운 분위기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표현했다.
로고타입은 70년대 레트로한 감성과 따뜻한 아날로그 정서를 담아내며, 칠구대포만의 브랜드 정체성과 감성을 담아내었다.
사전 미팅 때부터 본사에서 새로운 슬로건에 대한 제안을 부탁하셔서 레트로하면서 누구나 유쾌하게 알만한 메인 캐치프레이즈를 고민하다가 제안드렸던 슬로건 중 하나인 "얼,칠구 좋다!"
푸근한 대포집 주점 프랜차이즈, 칠구대포에서만 할 수 있는 귀여운 멘트가 아닐까!

기존 브랜드 컬러였던 민트 컬러는 유지하되 서브 컬러를 지정해주어 대비감과 레트로함을 살려주었다. 볼드한 타이포감과 대비가 되면서도 활용도가 높은 컬러감을 위해 메인 브랜드 컬러도 여러번의 조정을 걸쳐 픽스되었다.


시그니처 메뉴인 막걸리와 파전을 돋보일 수 있는 팝업 그래픽물
칠구대포 주점만의 레트로한 무드 + 브랜드 컬러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맛있어보이는 비주얼에 집중하였다.

새로운 슬로건만을 위한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을 별도로 제작하고 유니폼에도 활용하였다.
다소 어두운 공간인 주점의 특색상 어두운 유니폼에서도 분별력있게 보여지는 볼드한 서체와 메인 브랜드 컬러감을 채택하였다.
깔끔하고 실용적인 반팔 티셔츠 내에서 구역을 정하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넣고자할 때 차별화된 그래픽은 필수!


칠구대포의 시그니처 주류인 막걸리의 레트로함을 살린 재미있는 문구들을 생각해내고 디자인으로 구현해내는 것도 재미있었다.
한국 레트로라 함은 자고로 러프하고 푸근한 맛!!


그 외에도 테이크아웃, 배달 고객층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매장 내부 그래픽과 문구 등을 함께 제작했다.
파전 테이크아웃 용기, 일회용 수저, 일회용 컵 등을 시그니처 컬러와 그래픽으로 일관되게 디자인했다.




인테리어와 브랜딩을 함께 진행하면 벽면과 인테리어 내부 그래픽까지 함께 진행이 되어 통일된 무드를 유지할 수 있다면 장점을 가지고 있다.
테이블마다의 키오스크에서 주문이 가능하지만 레트로한 무드를 살려줄 <차림표> 그래픽이 포스터처럼 디자인하여 제작했다.
주점 프랜차이즈의 특성상 공사단가가 무한으로 올라가게 되면 점주 고객층에게 부담이 될 수 있어 절감이 가능한 부분을 깨끗하게 마감하고 그 위에 다양한 포스터 그래픽을 개발하여 활용해주었다. 통합브랜딩으로 진행할 경우 이런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집 가는 길, 화장실 가는 길 등을 위트있게 돌출간판처럼 내부에 만들어주어 꼭 필요로 하는 공간 표지판인 동시에 인테리어 포인트 요소로도 활용될 수 있게끔 하였다. 탄탄한 브랜딩이 토대로 되어있다 하더라도 공간을 함께 하지 않으면 통일감과 동일한 브랜드 경험을 줄 수 없듯이 공간 사인물도 작은 차이지만 공간과 브랜드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요소이다. 다소 어두운 편인 주점 프랜차이즈에 꼭 필요한 공간 사인물을 그래픽적 요소로도 함께 활용해주어 실용성을 높였다.

간략하게 앞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이럴마케팅 방향에 대한 제안도 함께 병행되었다.
시그니처가 되는 막걸리병 디자인이 리뉴얼되는 만큼 그에 대한 노출과 메인 메뉴인 파전 등이 맛있어보이면서도 리뉴얼되는 방향성의 그래픽 요소와 함께 있을 때의 룩들을 보여주었다. 각각의 후킹 이미지에는 본래의 컨셉에 맞춰 한국적인 요소들을 가미하였다.

청주에서 시작한 칠구대포는 프랜차이즈로서 더 공격적인 확장을 앞두고 있다. 직영점 적용을 첫 시작으로 이번 통합 브랜딩 리뉴얼 작업을 통해 더 큰 브랜드로서의 도약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보며, 이상 주점 프랜차이즈 칠구대포의 브랜드 이야기를 마쳐본다.
-
해당 프로젝트들이 궁금하시다면 이전에 쓴 포스팅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하단에 링크를 남겨두었습니다.
카페 구테로이테
https://blog.naver.com/paikmh77/223246648396
얌샘김밥
https://blog.naver.com/paikmh77/223330069207
바나타이거
https://blog.naver.com/paikmh77/223462386824
세젤커피 청담
https://blog.naver.com/paikmh77/223282524222
#주점프랜차이즈 #프랜차이즈리뉴얼 #프랜차이즈디자인 #프랜차이즈브랜드 #프랜차이즈로고 #프랜차이즈인테리어 #칠구대포 #79대포디자인 #79대포